【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지역 관광지도 기대감에 부푼 모습입니다.
지역 축제들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는데, 이번에는 부산 해운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상호 기자! 부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저는 지금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지금 모래축제 준비가 한창인데요.
아직 축제가 한 달이나 남았지만, 거대한 모래 조각 작품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면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올해는 에펠탑과 피라미드 같은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본뜬 모래작품 15점이 전시됩니다.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월요일인데도 해수욕장과 주변 번화가에는 여행용 가방을 끌고 다니는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부산의 대표 관광지 다운 면모를 되찾은 분위기인데, 오늘 낮에 만난 관광객과 상인들 모두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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