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최재해 감사원장이 신임 감사위원에 이남구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임명 제청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와 윤 당선인의 긴밀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청와대에서 인선한 인사에 대해 윤 당선인도 당연히 존중하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청와대와 윤석열 당선인 측은 공석이 된 감사위원 인선을 어느 정부에서 해야 하는지를 놓고 갈등을 빚었고, 감사원이 현 정부와 새 정부가 협의하는 경우 제청권을 행사하는 게 적절하다고 밝히면서 인선이 새 정부로 넘어갈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 역시 청와대하고 충분히 협의한 인사라면서 감사위원으로 임명된 이남구 감사원 사무차장이 현 정부 사람 아니냐는 질문에는 1급 공무원 가운데 한 사람은 관례상 내부 승진이라며 이 역시 상의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필곤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에 대해서도 유능한 분을 인선했다는 현 정부 입장에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강희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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