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공직자의 관사 실태를 철저히 살피고, 불요불급한 의전은 철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고위 공직자에게 왜 크고 화려한 관사가 필요한지 의문이라면서, 왕이라는 오만과 착각이 거듭된 일탈로 이어진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세금을 낭비하는 공간은 싹 정리해 본인 집에서 살게 하고, 특권은 반납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위원장의 이런 발언은, 과거 용산 관사에 살면서 다주택을 보유해 논란이 불거진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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