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고온에 양간지풍 겹쳤다...내일 오후부터 전국에 단비 / YTN

2022-04-11 28 Dailymotion

태백산맥 동쪽 지역, 30℃ 고온에 태풍급 강풍
산불위기경보 ’경계’…동해안 ’대형산불주의보’
내일 오후 중북부 비 시작…모레 전국 ’단비’
흡족한 양의 비, 고온 해소와 산불 방지에 도움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고온에 양간지풍이 겹치며 산불과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제법 많은 양의 단비가 내리면서 산불 위험도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지난 주말과 휴일에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20건 이상 발생했다고 합니다.

날씨 조건이 그만큼 안 좋았다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고온 현상, 그리고 강풍까지 겹쳤습니다.

불씨만 있으면 산불이 나고 거센 바람에 진화가 어려워 대형산불로 번지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태백산맥 동쪽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를 넘고 초속 30m가 넘는 태풍급 바람이 불면서 최악의 날씨 조건을 보였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이 약해지지만, 경계를 늦출 수는 없습니다.

전국에 산불위기경보 '경계'가, 동해안에는 대형산불주의보가 계속 발령 중입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산불이 한고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후 중북부를 시작으로 모레까지 전국에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봄비치고는 양이 제법 많겠고 고온 현상도 이 비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비가 지나고 나면 당분간 큰 산불이 날 확률이 낮아져 한숨 돌릴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2041111232259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