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운산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당진 면천 쪽으로 번져 주택 3채와 창고 등이 전소되고 마을 주민 60여 명이 피신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7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