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가 재확산하며 중국의 양대 도시가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선 수시로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가 이뤄지고 있고, 무기한 봉쇄된 상하이 주민들은 생필품이 모자라 아우성입니다.
베이징에서 윤석정 특파원입니다.
【 기자 】
베이징의 한 아파트 단지.
이른 아침부터 핵산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길게 줄이 서 있습니다.
▶ 스탠딩 : 윤석정 / 특파원 (베이징)
- "오늘 이번 주 들어서 3번째 핵산 검사를 받았습니다. 지금이 아침 8시 30분도 안 됐는데, 주민들이 이렇게 많이 핵산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주초 주변 대형 건물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후 이렇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일 핵산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거지 곳곳에 검사를 받으라는 통지문이 붙어 있고, 검사를 안 받으면 방역 요원이 직접 집으로 가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봉쇄 2주가 다 돼 가는 상하이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