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9일 500만 명을 넘었고, 2주 뒤인 지난달 23일 1천만 명, 그리고 다시 16일 만에 1,5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누적확진자의 70%가 한달새 생긴 겁니다.
전체 인구의 약 30%가 확진 이력을 갖게 됐는데, 숨은 감염자까지 포함하면 대략 3천 만명이 자연면역을 얻은 셈입니다.
이 정도면, 2~3주 뒤에는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대로 떨어지고, 위증증과 사망자도 확연한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를 감염병 1등급에서 하향조정하고, 생활치료센터를 단계적으로 줄이는 등 일상 복귀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스, 메르스 등과 같이 감염병 등급 1등급으로 지정된 코로나19는 감염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하고 확진자는 음압병실 등에 격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