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코로나19 검사 양성 판정을 받자 키우던 반려견을 대낮에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방역 요원에게 잔인하게 맞아 죽은 사건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중국 SNS에서는 한 웰시코기 종의 반려견이 도롯가에서 방역복을 입은 사람에게 맞아 죽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주변 목격담과 반려견의 주인에 따르면 상하이 푸둥신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한 주민이 방역 당국이 보낸 버스를 타고 격리 시설로 출발하자마자 방역복을 입은 사람이 주인이 남겨두고 간 개를 때려 그 자리에서 죽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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