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매년 수많은 자전거가 무단으로 방치돼 버려지고 있죠.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서 만든 '재생 자전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탄소 배출까지 줄여 환경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공터엔 자전거가 쌓여 있고, 한쪽에선 자전거 바퀴를 만지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곳은 길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하는 자전거사업단.
수거한 자전거를 꼼꼼히 살피고 고쳐 재생 자전거를 만듭니다.
▶ 스탠딩 : 강세현 / 기자
- "이 자전거는 길에 오랫동안 방치되며 타이어가 망가지고 녹도 슬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리를 거쳐 이제는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로 재탄생했습니다."
▶ 인터뷰 : 윤명철 / 서울 성동구 자활센터 팀장
-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거해 오고 있고요. 무단방치 자전거를 폐기하든지 재생 자전거로 다시 만들어서 판매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