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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8만 6,294명...감소세지만 '엔데믹'은 당분간 어려워 / YTN

2022-04-06 50 Dailymotion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20만 명대를 유지하면서 감소세입니다.

정부는 위중증이나 사망자의 감소세도 계속되면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할 방침인데 하지만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보는 '엔데믹' 선언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오늘은 확진자 규모가 커지는 수요일인데도, 확진자가 20만 명대를 기록했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28만 6천294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2만여 명 늘면서 이틀째 20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보통 수요일에는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확진자 규모가 커졌는데, 수요일 기준 확진자가 30만 명 아래를 기록한 건 지난달 2일 이후 5주 만입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3만 8천여 명 2주 전과 비교하면 20만 명 넘게 줄면서 감소세입니다.

다만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는 아직 정점구간을 통과하고 있는 모양샙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 수는 371명으로 사흘 만에 3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만 8천 명을 넘겼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명 늘어 1,128명으로 30일째 네자릿수 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일주일 평균을 보면 하루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가 지난달 말 이후 줄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증 없이 감소할 거로 전망했습니다.

또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감소세가 이어지면 사회·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거리 두기를 해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보는 '엔데믹' 선언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특별한 방역관리체계를 두지 않고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나타나는 다른 감염병과 동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 돼야 엔데믹을 선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변이 발생 가능성도 있고 일상적인 수준으로 감염관리체계를 바꾸기에는 아직 위험도가 높은 만큼,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엔데믹 선언을 할 수 있을지 현재로써는 미지수이고 당분간 어렵지 않을까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부터는 확진자가 직접 약국에 가서 약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요?

[기자]
오늘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택 치료자들도 직접 약국을 방문해서 의약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재택 치료자들의 대면 진료 확대에 따라 처방약을 환자 본인이 약국에 ... (중략)

YTN 신현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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