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에서 난 불이 16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로 공중 진화작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봉화에서 발생한 화재, 지금도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현장 영상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어두컴컴해진 밤, 시뻘건 불길이 능선을 따라 치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6일) 자정 기준으로 촬영된 경북 봉화 지역 산불 영상입니다.
또 다른 영상을 보면 산불 진화대원들이 마른 낙엽과 나뭇가지를 쓸어내는 모습 볼 수가 있습니다.
불이 아래로 번지지 않도록 이른바 '방화선'을 구축하는 작업입니다.
식목일인 어제(5일) 낮 1시 반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에서 불이 나 16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현재까지 축구장 160여 개 면적에 이르는 산림 120ha가 탔고, 한 마을로도 불이 번지면서 주택 한 채와 창고 두 동이 모두 탔습니다.
산림청은 야간 진화인력 700여 명을 투입해 산불 확산을 저지하는 한편, 미처 불을 피하지 못한 야생동물 구조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드론을 띄워 상황을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있는데요.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띄워 공중진화 작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산림 당국 관계자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남송희 / 남부지방산림청장 : 아침 8시까지 밤새워 작업하게 되고, 아침에 헬기는 해 뜨는 것과 동시에 새벽 6시 5분 전후로 안개와 같은 악조건이 없으면 6시 5분부터 공중진화 활동 개시할 계획입니다.]
산림청은 새벽 5시 기준, 진화율은 6시간 전과 같이 90% 정도라 밝혔습니다.
다만 여전히 강풍이 불고 있는 만큼, '산불 3단계'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산불 3단계'는 평균 풍속이 초속 10m 이상이거나,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가 넘을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동원령입니다.
불은 봉화읍 화천리에 있는 한 화목 보일러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보일러에 타다 남은 재를 비우는 과정에서 불이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희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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