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포스코가 대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사무실 전원 출근을 시켰습니다.
다른 기업도 재택근무 종료를 고심 중인 가운데 곳곳에 마련한 거점 오피스를 확대하거나 유연근무를 확대하려는 곳도 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포스코 서울사무소인 포스코센터입니다.
모든 직원이 출근하는 첫날, 지난주보다 400명가량 많은 1천여 명이 출근했습니다.
건물 로비에는 평소보다 많은 직원이 마스크를 쓰고 오가며 대화를 나눕니다.
▶ 인터뷰 : 우효민 / 포스코 대리
- "실내라서 다들 마스크를 끼고 계시긴 한데, 오랜만에 출근하니까 반갑고 분위기가 활기찼습니다. "
주변 식당가는 IMF보다 더 힘들었던 코로나19가 끝나길 기대합니다.
▶ 인터뷰 : 류종수 / 포스코센터 인근 식당 주인
- "기대는 굉장히 크죠. 저녁 매출이 전혀 따라오지 못해요. 저녁 시간에 회식이라는 걸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