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지원 의혹' 삼성전자·웰스토리 이틀째 압수수색
검찰이 부당지원 의혹을 받는 삼성전자와 삼성웰스토리를 어제(29일)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전 10시쯤부터 경기도 성남 웰스토리 본사와 수원 삼성전자 본사의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그제(28일)도 10시간 넘게 압수수색했는데, 디지털 자료 확보에 시간이 걸려 영장을 추가 집행했습니다.
공정위는 작년 6월 웰스토리에 계열사 사내급식 물량을 몰아주는 등 부당지원했다며 삼성전자와 최지성 전 그룹 미래전략실장을 고발했습니다.
웰스토리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 총수 자금조달 창구 역할을 했다는 주장 속에 검찰이 경영권 승계 문제까지 살펴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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