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하루가 멀다 하고 신형 ICBM 발사 성공과 함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속적인 국방력 강화 의지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핵실험 재개 등 추가 도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형 ICBM 발사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치하하면서 국방력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과학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며 "우리는 강해져야 한다"며 "강력한 공격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해 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 군사력을 갖춰야 제국주의자들 위협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신형 ICBM 발사로 '강 대 강' 구도가 본격화됐다며 핵 무력 등 국방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 도발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놓고 맞섰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북한의 ICBM 도발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실패가 입증됐다며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조태용 / 국민의힘 국회의원 :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책은 본인이 보기에 실패했습니다. (생략)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폭파했을 때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생각이 되고 이번에 북한의 ICBM 발사로 인해서 공식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정진석 / 국민의힘 국회의원 : 애당초에 비핵화 의지가 없던 것을 비핵화 의지, 비핵화 의지 하면서 국제사회에 다니면서 김정은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생략) 이런 것이 지난 5년 동안에 우리가 벌여온 외교 아니었습니까?]
이에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여당 의원들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실패하지 않았다며 문재인 정부의 정책 성과를 적극 옹호했습니다.
[정의용 / 외교부 장관 :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실패했다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계속 진행되고 있는 과정입니다.]
[김경협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천안함이나 연평도 포격사건, 목함지뢰 사건 같은 이런 무력충돌이 1건도 없었고 그래서 그 무력충돌로 인한 우리 장병이 단 1명도 희생된 적이 없다는 게 아마 우리 외교 안보 정책에서 가장 큰 성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여야 의원들은 다음 달 북한의 핵... (중략)
YTN 이교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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