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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옷장에서 현금 다발…고액체납자 584명 "끝까지 추적"

2022-03-24 101 Dailymotion

【 앵커멘트 】
국세청이 세금을 내지 않고 재산을 숨긴 혐의가 있는 고액 상습체납자 584명을 추적 조사하고 있습니다.
항아리나 옷장에 돈을 숨겼다가 적발된 체납자도 있습니다.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현장음)
- "아빠! 국세청에서 왔어요."

국세청 직원들이 집 내부를 옷장에서 침대 밑까지 뒤집니다.

그러던 중 베란다에 있는 한 항아리 속에서 신문지로 싸둔 100달러 뭉치가 발견됩니다.

1억 원 가량의 세금을 내지 않은 상습체납자 집을 수색해 은닉한 재산을 찾아내는 모습입니다.

세금 40억 원을 내지 않은 또 다른 체납자.

압류를 피하기 위해 자녀 명의의 집 내부 옷장과 서랍에 8억 원 상당의 현금과 달러를 숨겼지만 결국 덜미가 잡혔습니다.

지난해 국세청이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해 징수한 세금은 약 2조 5,564억 원.

고액체납자의 재산은닉 방법도 점차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