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남부 거점 마리우폴을 포위하고 최후통첩�" /> 우크라이나 남부 거점 마리우폴을 포위하고 최후통첩�"/>
【 앵커멘트 】
우크라이나 남부 거점 마리우폴을 포위하고 최후통첩을 한 러시아에 대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재차 항전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민간인 공격으로 지탄을 받는 러시아군은 점령지 헤르손 광장에 모인 시위대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에 내려진 러시아의 최후통첩.
인도주의 대피 통로를 만들테니 우크라이나군은 무기를 버리고 떠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즉각 반발한 데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도 이를 거부하고, 어떤 타협에도 국민 투표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20초였습니다. 우리는 공습 사이렌을 몇 시간, 며칠, 몇 주 동안 듣습니다. 우리 국민은 항상 들어왔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 침공 이후 어린이 150명이 사망하고 학교 400곳이 파괴된 것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