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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현장의 尹 “가급적 빨리 신한울 3·4호기 공사 재개"

2022-03-15 739 Dailymotion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경북 울진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윤 당선인은 이재민들을 만나 지역 경제를 위해 “가급적 빨리 신한울 원전 3·4호기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공군2호 헬기를 타고 울진을 방문했다. 대선 후보 때이던 지난 4일 울진읍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보호소를 찾은 데 이어 두번째 방문이다. 이날 방문엔 이철규 총괄보좌역, 김은혜 대변인, 정희용 정무1팀장, 울진이 지역구인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등이 동행했다.
 
윤 당선인은 산불 현장으로 이동해 최병암 산림청장과 전찬걸 울진군수에게서 피해 현황 브리핑을 받았다. 윤 당선인은 브리핑을 듣던 중 까맣게 탄 나무를 만져봤다. 두 손에 까만 재가 묻자 바닥의 흙을 한 줌 움켜쥐어 털어내려 했지만 쉽게 닦이지 않아 물티슈로 닦기도 했다. 윤 당선인은 브리핑 현장에서 만난 주민에겐 “5월에 새 정부가 출범하면 세밀하게 잘 챙겨서 우리 주민들이 불편한 게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울진 부구3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화재 피해 주민 20여명과 간담회를 했다. 한 주민이 재난지원금이...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5555?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