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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병원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정확도는 한계

2022-03-14 7 Dailymotion

동네병원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정확도는 한계

[앵커]

동네병원 신속항원검사 결과로 최종 확진 여부를 판정하는 새 검사체계가 시행됐죠.

시행 첫날, 몰려드는 환자들로 일선 병원은 북새통을 이뤘는데요.

검사 후 결과 확인은 15분 만에 가능해졌지만, 문제는 검사 정확도입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시내의 한 이비인후과의원.

검사 대기 중인 환자들로 병원 앞이 북새통입니다.

급격한 유행 확산으로 보건소 PCR 역량이 한계에 달하자 동네병원으로 검사받으려는 환자들이 밀려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전국 PCR 검사 건수는 지난주 하루 100만 건을 넘어 이미 한계치입니다.

당국이 동네병원에서 받은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최종 확진으로 인정한 이유입니다.

1시간을 기다려 검사받은 환자들은 결과라도 빨리 나와 다행이라는 반응입니다.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요. (검사받고) 15분 정도 있으면 결과 나오니까요. 결과는 빨리 나와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의료진도 빠른 격리와 전파 차단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신속항원검사를 해서 (하루정도) 빨리 확진을 할 수 있고요. 검체 채취를 (의료진이) 정확하게 해내기 때문에 환자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90%까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계상 신속항원검사 양성의 10%는 실제론 음성, 음성의 20%는 반대로 양성입니다. 정확도 문제가 여전한 겁니다.

정부가 신속항원검사를 다음 달 13일까지 한 달만 확진 판정에 쓰기로 한 이유입니다.

"5~10% 정도는 가짜양성일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음성인 경우 5명 중 1명은 가짜 음성일 수 있습니다. 환자가 줄어드는 시점이 되면 PCR로 다시 확인해야 하는 시점이 옵니다."

또, 60세 이상은 신속항원검사 양성만으로 팍스로비드를 쓸 수 있도록 했지만 병용 금기 약물과 물량 부족 탓에 실제 처방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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