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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첫날부터 분주...민주당, 지도부 총사퇴 / YTN

2022-03-10 55 Dailymotion

5년 만에 여당이 된 국민의힘과 여당 자리를 내주게 된 더불어민주당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으로 첫 일정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은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YTN 국회 스튜디오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조성호, 엄윤주 기자!

[조성호]
네, 여기는 국회 스튜디오입니다.

윤석열 당선인, 첫날부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됐던 당 상황실을 찾아 당선 인사를 했는데요.

엄윤주 기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소개해주시죠.

[엄윤주]
네, 윤석열 당선인은 당직자와 캠프 실무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준비해 온 입장문을 읽었습니다.

선거 결과에 대해선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라는 개혁의 목소리이자 통합의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간절한 호소, 새로운 희망을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통합을 거듭해서 강조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국민의 이익과 오로지 국익만이 국정의 기준이 되면 우리 앞에 진보와 보수의 대한민국도, 영호남도 따로 없을 것입니다. 저 윤석열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그러면서 의회와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참모 뒤에 숨지 않고, 정부의 잘못은 솔직히 고백하겠다며 정직한 정부,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도 전화 통화를 했는데요.

이 후보가 당선인에게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고 국민의힘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조성호]
윤석열 당선인이 국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언제 출범할지, 어떻게 꾸려질지도 관심인데요.

[엄윤주]
통상은 당선되고 2주에서 3주 안에 인수위원회가 출범하는데요.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이른 시일에 출범시켜서 코로나19 손실 보상과 확진자 치료 문제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인수위 구성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요.

인수위원장으로는 단일화를 이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김병준 전 상임선대위원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당선인 비서실장엔 경선 초기부터 최측근으로 분류됐던... (중략)

YTN 조성호·엄윤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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