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북 울진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북상하던 산불이 바람을 타고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밤새 산불이 다시 번졌는데요.
울진으로 가봅니다.
강재묵 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피해 상황을 총괄하고 있는 이곳 현장지휘본부는 이른 오전 시간부터 매우 분주한 모습입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불길에 산림 당국이 오늘도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결과, 현재까지 4천3백여 세대, 주민 7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380여개 시설이 소실됐고 피해 면적만 1만3천여ha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축구장 1만 5천여 개에 달하는 면적입니다.
날이 밝은 오전 7시쯤을 시작으로 헬기를 이용한 진화 작업 역시 재개돼 전면전이 펼쳐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곳 울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