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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장기화 전망 속 러시아 또 원전 장악 나선 듯...종결되려면? / YTN

2022-03-05 1 Dailymotion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두진호 / 안보전략센터 선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크라이나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이처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열흘째를 맞은 가운데, 지난 회담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민간인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 통로 개설에는 합의했지만, 실제로 대피가 이뤄진 뒤에 전면전이 펼쳐질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장기전의 우려도 큰 가운데, 전쟁 종결을 위한 시나리오도 제시되고 있는데요.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짚어보겠습니다.

[두진호]
안녕하세요. 한국국방연구원의 두진호입니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러시아 침공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전날 유럽 최대 원전이라고 하는 자포리자 원전 장악 소식까지는 들어와 있거든요. 일단 지금 현재 상황 짚어주시죠.

[두진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0일째가 되었고요. 러시아는 크게 북부의 키이우 그리고 북동부의 하르키우, 동부의 돈바스 그리고 남부의 헤르손 및 마리우폴 이렇게 네 개의 축선으로 공격을 지속하고 있고 전체 전황을 봤을 때 러시아 지상군은 최소 100km에서 최대 200km 정도의 종심으로 기동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두 차례에 걸친 휴전 협상이 일부 진행이 되면서 일부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러시아군은 여전히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포병 사격 등 이러한 공세 행동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집중공격을 하고 있는 몇 군데를 짚어주셨는데 그중에 요충지로 꼽히는 헤르손이라는 곳이 러시아의 손에 넘어갔다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금 러시아가 집중공격하고 있는 지역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 곳입니까?

[두진호]
정확하게 러시아 국방부는 헤르손이라고 하는 남부도시를 3월 2일 장악했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헤르손이라는 곳은 인구 30만 명 정도 사는 소규모 도시인데요. 지정학적으로는 우크라이나의 젖줄인 드네프르강과 흑해가 연결되는 지역이고 헤르손 서쪽으로는 우크라이나의 대헝 항구도시인 오데사 그리고 동쪽으로는 마리우폴과 돈바스 지역과 연결되는 이러한 전략적 요충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2014년 러시아가 강제로 크림을 병합했을 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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