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5일)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입니다.
어제 역대 최고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는데요.
'주말 영향'까지 더해 이틀째 사전투표율도 높습니다.
먼저, 서울역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우준 기자!
[기자]
네 서울역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첫째 날인 어제 역대 최고 투표율이 나왔는데요. 오늘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은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사전투표로는 마지막 날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어제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오늘도 그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뒤로 보시는 것처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 서울역 사전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역, 주말을 맞이해서 여행을 가러 왔다가 잠시 시간을 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이곳을 찾으신 분들이 저정말 많습니다.
어제부터 이어진 뜨거운 사전투표율, 오늘 정오를 기준으로 총 25.2%로 집계가 됐습니다.
같은 시간 지난 19대 대선 때보다도 8%p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오늘 관건은 사전 투표 역대 최고기록인지난 20대 총선 26.69%를 넘느냐입니다.
역대 사전투표율을 보면,통상적으로 주말 영향 등으로 둘째 날이 첫째 날보다 투표율이 높은데요.
이 같은 추세라면, 역대 최고 사전 투표율은 물론, 30% 중반대까지 올라갈 거라는 전망입니다.
사전투표는 정해진 투표소에 가야하는당일 투표와는 달리 신분증만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나 투표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코로나19 확진자도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날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오늘 오후 5시부터 이동할 수 있고, 투표소에는 오후 6시 전에만 도착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 이동 방식입니다.
선관위 측은 사전투표로소 이동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고, 걸어가거나 본인 소유의 차, 혹은 방역 택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투표소에 도착한 확진자들은 투표 사무원에게 신분증과 함께 보건소에서 받은 외출안내 문자 등을 보여주면,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합니다.
보건소는 앞서 어제 3차례에 걸쳐, 확진자들에게 외출 안내가 담긴 문자를 보냈는데요.
만일 ... (중략)
YTN 김우준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0512265345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