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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교체 하자"...윤석열 "철수 아닌 진격" / YTN

2022-03-04 1 Dailymotion

대선까지 닷새 남은 상황, 후보들은 지역을 순회하며 유세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극적으로 합의된 야권 단일화에 따라 중도층과 부동층이 움직일지, 판세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국회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선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서경 기자!

[기자]
네, YTN 국회 스튜디오입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오늘은 어디를 찾았습니까?

[기자]
네. 이 후보는 오늘 강원과 경기, 서울을 누비면서 '부동층' 잡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먼저 홍천과 춘천에서는 안심할 수 있는 안보와 청년 일자리를 약속했습니다.

또, 중간지대, 제3지대도 있어야 한다며 양자택일하지 않는 진짜 정치 개혁을 하자고 말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진짜 정치개혁을 하자. 중간지대, 제삼지대도 있어야죠. 그러니까 양자택일하지 않는 정치를 해야 한다. 더 나쁜 정권교체가 좋습니까, 더 나은 정치교체가 좋습니까.]

아울러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의 남양주에서 현장 유세를 하고 서울 광진과 강동 지역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은 텃밭인 영남권을 찾았죠?

[기자]
네. 오늘 윤 후보는 부산과 대구, 경북을 누비며 보수 텃밭 표심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먼저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하고 시내 번화가를 잇달아 순회했고, 경북 경주와 경산을 방문하고 대구도 찾습니다.

윤 후보는 현장 유세에서 자신과 단일화를 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 후보를 언급하며 단일화는 철수가 아닌 좋은 나라를 위한 진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것은 철수한 것이 아니라 정권 교체해서 더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 진격한 것입니다. 안철수의 진격입니다. 여러분.]

윤 후보는 앞서 단일화 결렬 위기 당시 긴급 기자회견으로 유세를 취소했던 경북 안동과 영주도 방문합니다.


제3지대 후보, 이제 정의당 심상정 후보만 남았는데요.

심 후보는 오늘 어떤 일정을 소화합니까?

[기자]
네. 심 후보는 오늘 경남 지역을 방문해, 현대로템 창원공장 식당에서 노동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 방위산업 노동자들과 정책 협약을 했습니다.

[심상정 / 대선 후보 : 원칙도 버리고 공약을 남발하는 그런 후보들이 아니라 진정 노동권이 강한 나라, 모든 시민이 선진국 다운 삶을 살 수 ... (중략)

YTN 박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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