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야권 단일화를 '나눠 먹기 야합'이라고 비판한 것은 '내로남불'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오늘(2일)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민주당이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와 단일화한 것은 물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끌어들이기 위해 벌였던 오밤중 '의원총회 쇼'를 잊은 것 같다며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이어 권 본부장은 민주당이 5년 내내 국민을 편 가르고 이중잣대를 보이다 심판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도, 여전히 그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도 단일화는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민주당 정권의 내로남불 행태를 심판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해 결실을 이뤄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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