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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피란민 돕는 프셰미실 자원봉사자들...'멈추세요 푸틴' / YTN

2022-03-03 0 Dailymotion

우크라이나 국경 부근, 폴란드 남동부에 위치한 프셰미실로 피란민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이 힘겹게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데요.

폴란드 프셰미실 현지에서 취재 중인 양동훈 특파원이 이들을 만났습니다.

[기자]
폴란드 프셰미실의 한 초등학교.

우크라이나에서 온 피란민들이 묵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힘겹게 이곳에 도착한 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한 곳입니다.

이집트 출신으로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던 무하마드 씨는 두 자녀를 데리고 겨우 피란에 성공했습니다.

[무하마드 / 우크라이나 피란민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쪽 지방 거의 전체를 공격했어요. 40시간, 이틀하고도 거의 절반 걸려서 (탈출했습니다.)]

이렇게 겨우 탈출에 성공한 피란민들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폴란드 전역에서는 이들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임시 숙소뿐 아니라, 피란민들을 무료로 이동시켜주는 환승센터도 북적입니다.

한 자원봉사자는 과거 자신이 거주했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떠올리며 피란민을 돕고 있습니다.

[나탈리아 / 피란민 숙소 자원봉사자 : 제가 우크라이나에서 왔는데, 거기 직접 가서 도울 수는 없으니 이곳에서 돕고 있어요.]

또 다른 자원봉사자는 피란민을 생각하며 그저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데이비드 / 환승센터 자원봉사자 : (왜 여기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나요?) 심장이 시켜서요. 나는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사람들을 사랑하거든요.]

이들은 한결같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전쟁을 멈춰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아렉 / 피란민 숙소 자원봉사자 : 러시아는 어느 곳이든 갈 수 있겠지만 옳은 일은 아닙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공격해서는 안 됩니다.]

[아그네스 / 환승센터 자원봉사자 : 전 세계가 말해야 합니다. 멈추세요 푸틴.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어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우리는 21세기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 프셰미실에서 만난 폴란드 시민들의 생각은 다들 조금씩 달랐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와야 한다는 소망만큼은 모두 같았습니다.

폴란드 프셰미실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YTN 양동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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