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45분쯤 강원도 춘천 의암호와 삼악산 정상을 잇는 국내 최장 관광용 케이블카가 전력 공급 고장으로 공중에서 멈춰 섰습니다.
운영업체 측은 사고 20분쯤 뒤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케이블카를 저속으로 운행했고, 타고 있던 승객 30여 명을 1시간여 만에 하차시켰습니다.
또 케이블카를 재가동한 이후인 오후 3시 반쯤 삼악산 상부 정차장에 대기하던 승객 20여 명 역시 무사히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업체 측은 전력 공급 제어 프로그램을 재부팅하는 과정에서 케이블카가 멈춰 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길이 3.61Km에 최고 높이는 지상 76m로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전국에서 23만 명이 이용했습니다.
YTN 지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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