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닷새째, 러시아군의 전차 부대가 서서히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옥죄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국민의 강력한 저항에 러시아는 병력을 증강했는데요.
러시아는 애초 키예프 점령을 속전속결로 하려 했는데, 일단 그 계획에는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제2 도시 하리코프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면서 민간인 피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러시아 지상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 이동합니다.
전차와 장갑차 등 수백 대의 전투 차량 행렬이 5킬로미터에 달합니다.
키예프를 손에 넣기 위해 러시아는 추가 병력을 투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도를 빠르게 장악해 전쟁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던 러시아의 계획이 거센 저항에 틀어진 셈입니다.
▶ 인터뷰 : 존 커비 / 미 국방부 대변인
- "우크라이나가 맞서고 있어요. 러시아군이 애초 계획했던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