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미, 동유럽에 미군 증원 검토"
미국 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 맞닿아 있는 국경지대에 미군을 증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당국자를 인용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유럽에 배치된 미군 가운데 일부를 유럽 동부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2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분쟁지역에 군대 파병명령을 내린 직후 유럽 내 미군 병력의 이동을 승인했고, 이에 따라 F-35 전투기와 아파치 헬기 등이 발트3국과 폴란드 등에 전진 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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