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대화를 촉구하며 본사를 2주째 점거 중인 택배노조가 법적 노사 관계에 있는 택배대리점노조와 처음 대화에 나섰습니다.
택배노조와 대리점 연합 양측 대표단은 어제(23일) 오후 3시쯤 서울 서소문동 CJ대한통운 본사 앞 농성장에서 만나 30분 동안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파업 사태를 해결하고, 노조 측이 대리점연합에 요구안을 전달하면 이를 검토해 가능한 한 빨리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택배노조는 택배 요금 인상분을 공정하게 분배하라는 요구와 함께 CJ대한통운과의 표준계약서 부속 합의서에 당일 배송과 주6일 근무 등 독소조항이 포함된 점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리점연합은 노조 측의 요구안을 전달받은 뒤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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