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국민의당 당원과 50대 운전기사가 숨진 충남 천안 유세 버스 사고 합동감식에서 고농도 일산화탄소가 버스 내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드러났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6일(어제)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합동 감식에서는 연막 발생기와 연막탄을 동원한 연기 실험, 실제 발전기를 가동해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가스 유입 실험 등이 진행됐습니다.
화물칸에 있는 발전기를 30분간 가동한 뒤 측정한 일산화탄소 농도는 운전석 부근에서 1500ppm, 뒷좌석에서 2250ppm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일산화탄소 농도가 1600ppm인 곳에서는 20분이 지나면 두통과 현기증이 발생하고 2시간 내로 사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양동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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