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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또 거래소 상장회사에서 대규모 횡령이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계양전기라는곳인데, 재무팀 직원이 245억 원을 횡령했는데, 그 직원은 주식 투자와 가상자산 투자에 모두 썼다고 합니다.
최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회사 측이 처음 횡령 사실을 안 것은 어제(15일) 오후.
회계법인의 감사 과정에서 자료 제출을 미루던 재무팀 직원이 자백하며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회사 측은 해당 직원을 경찰에 고소했고,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계양전기의 주식매매 거래를 정지시켰습니다.
이 직원이 횡령한 금액은 스스로 진술한 것만 245억 원, 자기자본의 12.7%에 달합니다.
▶ 인터뷰 : 회사 관계자
- "245억 원이고, 도박이라든가 주식이라든가 비트코인에다 투자를 했다, 썼다, 그렇게 된 거죠. (남아 있는 돈은) 다 썼다고 했어요."
계양전기는 1977년 설립된 전동공구 기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