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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포 아파트 2~3억대" 발언 '후폭풍'
인천·김포시민 "이재명 후보는 사과하라" 반발, 왜?
시민단체 "이재명 후보 큰 실수, 김포를 왜 천대하는가"
李 "김포 아파트 2~3억 대" 발언에…김포 주민 반발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남영희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박정하 /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공보부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지금 2차 TV토론회에서 나온 발언 관련해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있었던 것 같은데 관련된 그래픽이 준비가 된 게 있습니다. 이른바 김포 이런 데 관련한 발언인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단장님께서는.
◇ 박정하 : 저는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를 직전까지 하셨잖아요. 그리고 김포 주민들이 지금 출퇴근하면서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지 알고 있고, 김포에 대한 대책이 늦어지면서 김포의 집값이 얼마나 또 폭등했는지도 그동안 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통해서 알고 있고, 그런데 저런 말씀을 한 것이, 그리고 심상정 후보의 저 말씀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됐고요라는 식의 반응을 바로 합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재명 후보가 정말 당신이 얘기하는 것처럼 준비가 되어 있는 건지, 그다음에 많은 토론을 준비를 했는지, 그다음에 정말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어려움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 되묻고 싶은 상황입니다.
◆ 앵커 : 그런데 지금 이재명 후보는 발언의 취지가 왜곡됐다는 거죠?
◇ 남영희 : 네, 제가 정확하게 짚고 싶어서 몇 글자 써 왔는데 지난 1월 23일 부동산 정책에 대한 공약을 하면서 311만 호 공급책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말씀하신 부분이 김포 주변에 20만 호, 그리고 용산 주변의 공원 부지에 10만 호, 그리고 서울에 107만 호 해서 총 311만 호를 얘기를 했고요. 이 과정에서 지금 질문이 들어왔던 것이 청년주택, 공공주택에 관련된 부분에 대한 심상정 후보는 2~3억 이것이 공급이 가능합니까 이런 질문이었는데 가능하다는 취지였던 것이 분양원가 그리고 그 이전에 박근혜 정부 당시에 조성원가를 감정가격으로 바꾸면서 공공택지까지도 연동되면서 택지 가격이 올라갔던 부분을 환원시키겠다라는 얘기도 이미 다 했거든요. 이래서 반값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라는 얘기를 하면서 청년주택에 한해서 이런 부분... (중략)
YTN 오혜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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