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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로 ‘김혜경’ 덮나…송영길 동문서답 작전?

2022-02-03 3 Dailymotion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두아 변호사[국민의힘 선대본 법률지원단 부단장]

[김종석 앵커]
친여 성향의 방송인 김어준 씨 목소리까지 저희가 모아봤습니다. 이도운 위원님. 여당 대표는 김건희 수사부터 제대로, ‘김건희 수사부터 제대로 해라’라고 맞섰습니다?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송영길 대표도 이제 변호사죠. 법을 잘 아는 분이지 않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김혜경 씨의 저런 의혹들을 방어할 논리가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그 김건희 씨에 대한 공격으로 그 타깃을 바꾼 것 같은데 김건희 씨 공격이 그동안 그렇게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죠? 송영길 대표 입장에서도 그렇고 민주당 입장에서도 그렇고 지금 이 논란과 관련해서 가장 아픈 부분 중에 하나는 뭐냐면은 지금 이재명 후보가 어린 시절에 굉장히 어렵게 커서 정말 자수성가해서 이 위치까지 왔다. 이거를 강조해서 후보도 되고 지금 대선에 뛰어들고 있습니다만.

자세히 보니까 이분이 한 20대 중반쯤에 사법고시 합격해서 변호사 하고 또 일찌감치 성남시장하고 성남시장 두 번 한 다음에 경기도지사 되고 근데 성남시장 할 때부터 보니까 어떤 의전이라든지 법인카드 쓰는 거라든지 이거는 어떤 자수성가형 어떤 겸손하고 굉장히 아끼고 이런 지도자가 아니라 어떤 자기의 권한을 확대하려고 그러고 법인 카드도 막 쓰고 그다음에 공무원을 사적으로 부리고 어떤 조금 기득권화된 세력이 아닌가. 이렇게 보일 수 있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송영길 대표나 민주당이 더 아파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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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