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양이를 담벼락에 내리쳐 참혹하게 죽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강릉시의 한 연못에선 일가족 4명이 썰매를 타다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는데 다행히 모두 구조됐습니다.
연휴 사건·사고 소식, 안진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담벼락에 핏자국이 선명합니다.
지난달 26일 저녁, 경남 창원시내에서 한 남성이 식당에서 키우던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했습니다.
고양이의 꼬리를 잡은 채 담벼락에 내리쳐 죽인 겁니다.
식당가에 머물던 길고양이였는데 1년 전부터 식당 주인이 돌보고 있었습니다.
▶ 인터뷰(☎) : 반려묘 주인
- "팔고 남은 음식을 챙겨주다 보니 가게 곁을 안 떠나, 집도 마련해 주고…. 저는 그분(경찰에 붙잡힌 20대 남성) 얼굴을 본 적이 없어서…."
동물보호단체는 고양이를 살해한 남성을 처벌해 달라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렸고,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