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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신규 확진 첫 2만 명대...위중증도 다시 증가 / YTN

2022-02-02 0 Dailymotion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만 명을 넘기면서 또 역다 최다로 나타났습니다. 설 연휴 이후 확산세도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진단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2만 명이라는 숫자까지 보게 됐네요.

[백순영]
전일 대비해서는 1927명 증가한 것이지만 지금 연휴 기간 중이기 때문에 진단검사 수가 줄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최대치가 나온 것이죠. 2주 전 수요일에는 5802명. 그런데 보통 수요일이라는 것은 주중에서 최고치를 나타내는 게 일반적인데 비해서 오늘 이 수요일은 연휴의 끝이기 때문에 진단검사 수가 적어서 최대치라고 볼 수가 없죠. 그런데도 3.5배라는 것은 일주일에 2배씩 늘어났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요. 여기서 우리가 또 자세히 들여다봐야 할 부분이 위중증이 278명으로 6명 늘었습니다. 그런데 이 위중증 환자의 추이를 보면 작년 12월 29일날 1151명이었어요. 그 이후로 어제까지 한 달 넘게 계속 감소가 돼서 272명이 최소치였거든요. 그런데 오늘 늘었습니다. 소폭 증가, 6명이지만. 이것은 사실 2주 전에만 해도 우리가 확진자 수가 3000~4000명 수준이었던 것이 1주 전에 1만 3000명으로 올라가면서 지금 2만 명이 넘어간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위중증 환자라는 것은 보통 1~2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기 때문에 지금 이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위중증 환자가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늘지 않은 부분이에요. 6명 소폭 늘었기 때문에 앞으로 절대적인 숫자는 더 늘어나겠지만 위중증화율 자체는 상당히 낮을 것으로 보여서 지금 현재 수도권에 있어서 중환자 병실 가동률이 14.8%로 굉장히 안정적이거든요. 더구나 사망률도 굉장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가 되고 있어서 어제 열다섯 분이 돌아가셔서 누적 사망률이 0.77%로 아주 급격하게 줄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망자가 줄었다기보다도 일단은 확진자 수가 분모가 너무 커지기 때문에 누적 사망률이 계속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군요. 그런데 지금 주목되는 부분이 간단히 짚어주셨는데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가 비율을 양성률이라고 하는데 이게 9.3%로 나타났다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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