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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 2명 수습 총력...추가 발견자 없어 / YTN

2022-01-29 1 Dailymotion

광주 화정 아이파크 사고 현장에서는 명절 연휴도 없이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여전히 3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숨진 1명 외에 추가 발견자 2명도 아직 수습되지 않았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고 발생 20일 가까이 된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구조대원 2백여 명과 구조견 4마리 그리고 드론 넉 대가 동원됐습니다.

추가 붕괴 우려로 조심스럽게 손으로 콘크리트 더미를 걷어내는 힘든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25일과 27일에 추가로 발견된 2명은 신원까지 확인됐지만, 수습에는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발견된 노동자 동생: (형님이) 어떤 상태인지, 신체가 얼마나 훼손됐는지 어쩐지 모르지만 일단 저희는 빨리 보고 싶어요.]

베테랑 구조견 등은 23층에서 28층 사이를 수색했습니다.

집중 수색 구역은 탐지견이 반응을 보인 26,27,28층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실종자 3명의 발견 소식은 없었습니다.

[이 일 / 소방청 119 대응국장 : 아울러 건물 내부에 탐색·구조활동과 함께 많은 공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구조대원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잔해물을 없애는 데는 작은 굴삭기 2대가 투입되면서 다소 속도가 붙었습니다.

외벽 안정화의 걸림돌이었던 붕괴 건물의 타워 크레인 조종실 등 상단부가 추가로 해체됐습니다.

경찰은 현대산업개발의 현장 소장 등 10여 명을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앞으로 동바리 철거와 최상층부 공법 무단 변경 등 사고 원인과 책임자를 가리는 데 힘쓸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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