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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사는 겨울 왕국 자연인 김순애

2022-01-29 41 Dailymotion

한겨울 추위에 모든 것이 얼어붙은 듯 고요한 산속. 발이 푹푹 빠지는 눈밭을 지나고, 빙판 위에서 미끄러지고 빠지기를 몇 번. 저 멀리 계곡의 얼음을 깨고 있는 자연인 김순애(61) 씨를 만났다. 전기도 전화도 되지 않는 외딴 골짜기. 함께 사는 녀석이라곤 개 한 마리가 전부인 깊은 산속에서 15년 전 그녀가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15년 전 산에 온 건 온전히 자신을 위한 선택. 맷돌에 검은콩을 갈아 두부를 만들어 먹고 옻나무를 끓여 장을 담그는 수고스러움은 그녀가 산에서 누리는 즐거움이자 건강 비결이라는데. 겨울이면 꽁꽁 언 계곡 위에서 썰매를 타고 작은 행복에도 천진난만한 미소를 보이는 그녀. 오지에서 생애 처음 자신의 놀이터를 갖게 되었다는 자연인 김순애 씨의 이야기는 2022년 2월 2일 수요일 밤 9시 50분 MBN 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