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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나토 "충돌 불가피 아냐"..."푸틴, 공격 계획 없어" / YTN

2022-01-28 0 Dailymotion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충돌이 불가피한 것이 아니라면서 러시아에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외교적 해결을 다시 촉구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상황이 충돌로 비화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로이드 오스틴 / 미국 국방장관 : 충돌이 불가피한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외교로 해결할 시간과 공간이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런 외교적 노력을 지원할 것입니다.]

밀리 의장도 우크라이나는 독립적으로 행동할 권리가 있다면서 미국의 정책은 독립된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지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 동맹이 공격받으면 회원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나토의 집단방어 원칙도 강조했습니다.

[마크 밀리 / 미국 합참의장 : 러시아가 물러서서 외교를 통한 해결을 추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군대는 항상 최후의 수단이어야 합니다. 여기서 성공은 대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나토도 대화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사적 충돌에 대한 대비도 돼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 나토 사무총장(美 애틀랜틱 카운슬 주최 화상 대담) : 나토 입장에서 본다면 우리는 정치적 대화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무력 충돌과 대결을 선택한다면 우리는 그것 또한 대응할 준비도 돼 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측은 두 정상이 1시간 이상 통화했다며 이를 확인했습니다.

크렘린궁은 미국과 나토로부터 받은 안전보장 관련 초안에 대해 주의 깊게 검토한 뒤 추가 행동에 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느끼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과도한 위기 조장에 대해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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