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일부터 광주 등 4개 지역에서 시행되는 '오미크론 대응 체계'는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인의 경우 자가검사키트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야만 PCR 검사가 가능해지죠.
이 소식에 벌써부터 전국의 약국과 편의점에서 자가검사키트가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자가검사키트 사용법과 이후 절차에 대해 심가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정부가 PCR 검사 전 사전 진단을 의무화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선별검사소로 향하던 수요가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가진단키트로 몰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A약국
- "하나도 없어요. 다 나갔어요. (평소엔) 어쩌다 하루에 두세 개 나갔는데, 재고가 있는 게 다 나갔지."
▶ 인터뷰 : B약국
- "없어요. (곧) 무조건 안 해준다고 해서 PCR 검사를…. 그래서 더 많이 사가시는 것 같아요."
▶ 스탠딩 : 심가현 / 기자
- "약국에서 구입한 자가검사키트는 테스트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