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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그제(22일) 오후 경기도 포천의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죠.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인데, '감속기 고장'이 원인으로 추정된다는 시 당국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나면서 순식간에 스키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내리세요! 내려, 내려!"
이용객 40여 명이 다치고 60여 명은 한 시간 이상 공중에서 공포와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정원 / 사고 목격자
- "다치신 분들이 상당히 많았을 것 같은데, 뛰어내리신 분들도 많이 있었고. 제가 한 시간 정도 봤는데 (공중에서) 계속 앉아계셨어요."
사고 하루 만에 포천시 측은 '감속기 고장'으로 역주행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정진철 / 포천시청 교통안전과장
- "감속기가 회전축을 돌려주는 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