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빠진 것에 불만을 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난동을 부린 지지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공동퇴거불응 혐의로 허 후보 지지자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2명을 임의동행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제(17일) 오후 선관위 관악청사에 찾아가 "여론조사에 왜 허경영 대선후보를 안 넣냐"며 항의하고, 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퇴거 요청에 불응한 혐의를 받습니다.
[ 김민형 기자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