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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단체 "비호감 후보 경쟁 멈추고 노동자·빈민 돌아보길" / YTN

2022-01-15 0 Dailymotion

방역지침을 어기고 강행된 '민중총궐기'에서 진보 단체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자와 빈민들의 생존권이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대 양당 후보들이 비호감 경쟁을 멈추고 민중들의 삶을 돌아봐야 한다고 비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형균 / 노동전선 대표 : 배신당한 민중에게 희망이 돼야 할 대선은 한심하기 짝이 없다. 보수 야당 후보는 주 120시간 노동이라는 해괴한 주장을 펼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이 기업활동을 옥죈다고 떠들며 온 국민을 산업 재해로 내몰고 있다. 보수 여당 후보 역시 종합부동산세와 재개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취득세와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겠다고 하고 있다.]

[양경수 / 민주노총 위원장 : 우리는 대선을 앞두고 민중총궐기 요구안을 제시하고 이 사회를 바로 잡고자 합니다. 누가 더 비호감이고 누가 더 부족한 사람인지 다투는 대선판에서 훨씬 더 중요한 것은 노동자 민중의 생존과 삶이기 때문입니다.]




YTN 박희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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