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규모 재개발과 달리 노후된 소규모 주거지역은 그동안 재개발에서 밀려 있었는데요.
서울시가 다세대·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에 새 정비 모델인 '모아주택'을 도입합니다.
소규모 필지를 보유한 이웃끼리 뜻을 모아 재개발을 하면 층수 제한을 완화하고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강북구 번동입니다.
오래된 다세대·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녹지는 거의 없고 좁은 골목에 주차난도 심각합니다.
▶ 인터뷰 : 이윤숙 / 서울 번동
- "거의 주차장 있는 집이 없어서. 도로에 하다 보니까 주차 대란이고. 주차할 때 너무 불편합니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곳에서 '모아주택' 시범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모아주택'이란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의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는 새로운 정비 모델입니다.
번동의 경우 다섯 개 구역을 모아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