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디지털 인재 100만"...尹 "부모 급여 월 100만 원" / YTN

2022-01-11 0 Dailymotion

주요 대선 후보들이 비전과 정책을 띄우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디지털 인재 백만 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아이를 낳으면 '부모 급여'를 주겠다는 공약 등을 내놨습니다.

국회에서는 새해 첫 본회의가 열려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법안 등이 처리됐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 오전에도 경제 비전을 발표했는데, 오후엔 디지털 인재 관련 정책을 내놨다고요?

[기자]
이 후보는 박영선 디지털 대전환위원장과 함께 무대에 서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력을 키워내는 게 도약의 기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면서, 미래 인재 양성 공약을 내놨습니다.

대표적으로 디지털 인재의 교육비를 지원해주고 취직 뒤 일부만 갚도록 하는 '휴먼 캐피털' 제도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디지털 대전환은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고, 내가 하기 싫다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경험하고 준비하는 이재명 정부가 되겠습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든든한 방파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지금이 골든 타임이라면서, '세계 5강 경제 대국'을 향한 국가적 의제도 띄웠습니다.

과학기술, 산업, 교육, 국토 등 4개 분야의 대전환과 공공·금융 개혁을 통해 구체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이재명의 신경제는 세계 5강을 향한 성장의 신경제입니다. 여러분, 시간이 없습니다. 바로 지금이 대전환의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바꿀 골든 타임입니다.]

이 후보는 인천에서 열린 초청강연에 참석해서는 이른바 '젠더 갈등'에 대한 생각도 밝혔는데요.

일부 정치인들이 한쪽에 편승해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자신에게도 '이대남'이냐 '이대녀'냐 양자택일하라는 요구가 많았다면서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건 가슴 아픈 일이라고 언급했는데,

이른바 '이대남' 공략 행보를 보이고 있는 윤 후보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윤석열 후보도 오전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책들을 발표했죠?

[기자]
윤석열 후보는 공장에서 카페로 재탄생한 곳... (중략)

YTN 김승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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