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은 자당에 번지는 이른바 '멸공 인증' 릴레이에 '이쯤에서 멈춰달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어제 SNS에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의 때아닌 '멸공' 해시태그 논란이 정치권으로 번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멸공은 1950~60년대 한국전쟁 직후 구호일 뿐 지금은 남북 화해와 평화 공존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 부회장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소신과 표현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좌우 막론하고 멸공을 외칠 때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연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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