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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서 선보인 삼성·현대차 미래 비전…"공존·연결"

2022-01-05 1 Dailymotion

CES서 선보인 삼성·현대차 미래 비전…"공존·연결"

[앵커]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가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고 있죠.

기조연설자로 나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현대차 그룹의 정의선 회장은 기업의 미래 비전으로 공존과 연결을 제시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CES 2022'의 시작을 알리는 기조연설 첫 주자로 나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코로나19 시대 공존의 가치를 언급하며, 제품 개발부터 유통,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제품 만들기를 강조했습니다.

"지속 가능성은 제품 경험의 일부가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제품으로 내세운 휴대용 프로젝터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취재진을 대상으로 우선 공개된 해당 제품은 일반 프로젝터와 달리 어디에서나 자유자재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휴대폰과 연동된 편의성이 큰 특징입니다.

4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CES 행사장을 직접 찾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로보틱스를 미래를 결정할 솔루션으로 지목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CES 주제를 친환경차나 자율주행이 아닌 '미래 로보틱스 비전'으로 정했는데, 정 회장은 로보틱스와 메타버스를 결합한 메타모빌리티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우리의 도전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한계에 도전합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행사 기간이 사흘로 하루 짧아지고, 참가기업 수도 예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한국은 역대 최대인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이번 CES에 참가한 한국 기업 중 60% 달하는 기업은 스타트업입니다.

대기업뿐 아니라 이들 기업의 새로운 기술력도 세계시장에서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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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