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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 수도 워싱턴 D.C.가 하얗게 뒤덮였습니다.
가뜩이나 코로나 진앙이라는 얘기가 도는 가운데 폭설까지 내리면서 연방정부와 학교가 폐쇄됐고, 도시 곳곳이 마비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휴가를 마친 바이든 대통령이 탑승한 에어포스 원이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랩을 내려오면서 강한 눈보라에 오른손으로 귀를 막고, 왼손으로는 넘어질까 난간을 잡았습니다.
백악관까지는 헬기를 이용하려 했지만,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날씨로 차량으로 바뀌었습니다.
수도인 워싱턴 D.C.에는 21cm 가 넘는 눈이 내리면서 3년 만에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특파원 (워싱턴)
- "이처럼 손목까지 들어갈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연방정부와 학교는 폐쇄됐습니다. 인력부족으로 내린 눈은 또 그대로 쌓였습니다."
내린 눈이 쌓인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