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방역 행정으로 모든 국민이 어려워하기 때문에 국가 재정을 통해 모두의 손실과 어려움을 지원·보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한국거래소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전 국민 재난지원금의 필요성을 거듭 밝혔습니다.
다만 추경 규모에 따라 급한 데를 우선 지원하는 게 대원칙이라며 정부와의 협조 여부, 야권과의 조정에 따라 결정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추경 우선순위로 요구하지 않겠다는 의미로도 풀이됩니다.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잇따라 정책 공약을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훌륭한 정책이라면서도 결국은 말이 아니라 행동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짜 실천하는지는 과거를 보면 충분히 판단할 수 있다며 국민께서 그 점에 집중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아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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