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신규 확진 4,416명...오미크론 감염자 1천 명 넘겨 / YTN

2022-01-01 0 Dailymotion

새해 첫날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416명으로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천 명을 넘어서며 확산세가 뚜렷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새해 들어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했다는 건 희망적인데, 안심할 수만은 없겠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4,416명 하루 전보다 459명 줄었습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4,310명 해외유입은 106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29명 경기 1,359명 인천 239명 등 수도권에 70%가 집중됐습니다.

이밖에 부산(210명)과 경남(162명), 충남(136명) 지역 등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적은 건 아닌지만, 한때 7천 명을 웃돌던 것에 비하면 다소 주춤하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방역 조치를 강화하면서 감소세로 전환됐다는 게 정부의 평가입니다.

포화상태였던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수도권 67.1% 전국 63.6%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나흘째 병상 대기 환자 없이 안정세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는 더 뚜렷해졌습니다.

하루 사이 감염이 확인된 환자가 220명 늘어 누적 1,114명, 새해 첫날 천 명을 넘겼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를 3∼4시간 만에 판별할 수 있는 진단 시약이 도입되면서 검사량이 늘기도 했지만,

국내 감염이 (126명) 해외유입(94명) 사례보다 많은 걸 보면 지역 사회 전파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걱정입니다.

하루 사이 7명 줄긴 했는데 여전히 1,049명, 12일 연속 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사망자도 62명 늘어 누적 5,625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강정규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10113533081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