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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결함이었다…고정장치 하나 때문에 누리호 3단 엔진 조기 종료

2021-12-29 5 Dailymotion

【 앵커멘트 】
지난 10월 발사된 누리호는 3단 엔진이 빨리 꺼지면서 모형 위성이 제 궤도에 오르지 못했죠.
그 원인이 나왔습니다.
3단 추진체의 산화제 탱크 안쪽 벽과 헬륨 탱크의 이음매가 풀리면서 산화제 탱크에 균열이 생겼기 때문이었습니다.
박은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상징후는 이륙 후 36초부터 발생했습니다.

1단 로켓이 분리되기도 훨씬 전이었습니다.

3단 로켓의 산화제 탱크가 문제였습니다.

누리호 발사조사위원회는 산화제 탱크 내벽과 헬륨 탱크를 잇는 이음매가 풀려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원인은 설계 결함이었습니다.

로켓이 솟구치면 산화제 탱크 안의 헬륨 탱크가 부력을 받아 상승하는데 이음매가 그 압력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최환일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위원장
- "(지상 상황인) 1G 부력만 고려했고 최대 가속도인 4.3G 부력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실수가 있었습니...